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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지수,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가장 큰 폭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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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지수가 하루만에 10%가까이

폭락하면서 전 세계에 금융위기 긴장감이

돌고 있다. 현지시각 12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9.99%하락한 2만120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이는 뉴욕증시 역사상 최대

폭락을 기록한 1987년 10월 19일에 이어

역대 두번째 폭락이었다.

1987년 10월 19일에는 하루만에

22.6%가 폭락해서 블랙먼데이라고

불리운다. 

 

어제 뉴욕증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경기 부양책 관련 긴급 기자회견

을 열었으나 경기부양책에 대한 언급이

없었고, 유럽중앙은행도 시장이 금리인하

를 기대했으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실망매물이 출회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ECB는 기준금리가 이미 제로금리이기

때문에 금리인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듯 하다. 대신 일시적인 추가 자산

매입과 저금리 장기 대출등의 경기 부양책

을 발표했다. 

 

미국증시가 이처럼 폭락한 핵심 이유는

who가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더믹을 선언

했기 때문이다. who의 팬더믹 선언은

11년만의 일이다. 가장 최근의 팬더믹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당시 펜데믹

을 선포한 적이 있다.

 

전 세계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좀 잡혀야 진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보건당국자에 의하면 몇 주 안에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를 인간을

대상으로 시험할 것이라고 한다.

이 결과에 따라서 세계 증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