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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인플레이션 태풍...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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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레이션 조짐이 심상치않습니다. 생활 소비재들의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습니다. 채솟값이 치솟고 있고, 이로인해서 최근 수박가격이 3만원대를 형성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유제품 가격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이서, 관련 제품들도 덩달아 오를조짐입니다. 

 

수박가격은 지금 23000원인데, 이 가격또한 한달전보다 무려 25%나 급등한 가격입니다. 7kg자라 수박한통은 이미 3만원을 넘었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초비상상태입니다. 다음달부터 유제품뿐 아니라 서민들의 필수품인 라면가격 인상도 대기중입니다.농심은 자사의 대표상품인 신라면 가격을 평균 6.8%올릴예정입니다. 

 

이는 4년 8개월만의 인상입니다. 오뚜기의 대표상품인 진라면은 평균가격을 11.8%올릴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3년 4개월만에 대폭인상입니다. 유제품의 가격도 오를 예정인데, 낙농진흥회가 3년만에 원유 가격을 리터당 21원 올리기로 하면서 우유와 유제품 가격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우유가격이 오르면, 과자, 아이스크림, 치즈, 버터, 빵가격이 덩달아 오를 것입니다. 이러한 물가 폭등으로 금융당국은 이번달 기준금리 인상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우려 속에서도 물가가 폭등하자 기준금리 인상을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현행 기준금리는 0.5%인데, 0.25% 올리는 방안이 유력해보입니다. 금융당국은 글로벌 경기 개선 흐름과 수출과 투자호조. 그리고 백신보급으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등을 금리인상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재확산이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도 커지고 있는만큼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최근의 인플레이션은 장기간의 저금기조와 정부의 현금지원정책이 맞물린 현상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추석전후로 예정된 5차 재난지원금 지급도 물가인상에 한몫을 할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