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습적으로 금리를

인하했다. 중국발 코로나 19가

전세계로 퍼지고

있고, 미국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 인하

한 것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적으로

10만명을 넘어섰고 투자심리가

얼어 붙으면서 연준의 기습적

금리인하를 이끌어 냈다.

만약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파가 클것으로 미국이 내다봤기

때문일 것이다.

연준이 지난주에 금리인하를 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추가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유럽의 ecb 또한 금리인하를

저울질 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ECB가 미국처럼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금리인하로

코로나19가 몰고온 경제충격을

잠재우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금리인하 뿐 아니라 재정을 푸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미국 정부가

항공 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주식시장은 오는 11일에 발표되는

영국 정부의 예산안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텔콘RF제약 주가가 24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유는 비상장 회사인

비보존의 신약 후보 물질이 임상에서 실패했다는

소식때문이다.

같은 날, 비보존 주가도 한국 장외주식시장인

K-OTC에서 하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텔콘RF제약은 비보존의 지분 22.99%를 보유한

최대주주인데...

비보존은 신약 후보 물질의 복부성형술 임상

3a상탑라인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으며

일차 지표인 12시간 통증면적합의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물질인 '오피란제린

'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오피란제린는 WZ-149로 명명된 신약후보물질이다.

오피란제린은 기존의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해 왔었다.